저는 지금까지 아이패드, 갤럭시 탭, 크레마, 킨들 파이어 등 다양한 ebook 리더기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제품별로 장단점이 있었고 현재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단하나의 전자책 리더기는 바로 갤럭시 폴드입니다!
전자책 리더기를 설명하면서 갑자기 왜 갤럭시 폴드를 이야기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갤럭시 폴드가 최고의 전자책 리더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압도적인 휴대성
전자책으로 책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기 위해서 전자책을 보실겁니다. 하지만 전자책 리더기는 따로 들고 다니기에 불편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싶은 결정적인 순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에 전자책 리더기까지 충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 폰이기 때문에 항상 휴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책을 보고 싶을 때는 원하는 책을 펴서 언제든지 읽을 수가 있습니다. 휴대성만큼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2. 최고의 확장성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앱을 지원합니다. 크레마, 킨들, 리디 페이퍼 같은 리더기는 지원하는 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설정을 해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많이 발달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전자책은 열악합니다. 반면 갤럭시 폴드는 킨들, 밀리의서재, PDF, Audible 등을 모두 지원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책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이쪽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다른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DEX 모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Dex 모드를 통해서 큰 화면으로 책을 보면서 업무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3. 최고의 성능
전자책 리더기는 굉장히 느립니다. 저전력의 디스플레이와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굉장히 느립니다. 리더기로 웹서핑 거의 불가능하고 책을 읽을 때마다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한번 오류가 나면 수정하거나 AS 받기도 불편하죠.
하지만 갤럭시 폴드는 이런 점이 전혀 없습니다. 갤럭시에서도 플래그십 제품이기 때문에 속도, 업데이트 측면에서도 빠르고 쾌적합니다. 거기에 S펜까지 지원해서 중간중간 필기를 하거나 노트하기에도 최고의 제품입니다.
4. 충분한 화면와 가독성
갤럭시 폴드를 펼치면 아이패드 미니 정도의 사이즈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 사이즈가 전자책을 읽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보다 더 크면 휴대성이 떨어지고 더 작으면 책을 읽는 느낌이 덜하죠. 화면 크기는 전자책을 읽기에 완벽합니다.
가독성 역시 좋습니다. 개인 차가 있지만 중간에 있는 주름은 책을 읽거나 필기할 때 거슬리지 않습니다. 책을 읽을 때 앱에서 다크 모드, 글자크기, 화면 색깔들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가독성에서도 좋습니다.
특히 컬러가 있는 책이나 PDF 문서를 볼 때도 더 만족스럽습니다.
5. 단점에 대한 생각
갤럭시 폴드도 단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죠. 가장 저렴한 모델도 140만원이 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자책 리더기가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리더기 모두 합친 가격이라고 하면 합리적입니다.
저처럼 갤럭시 폴드를 구입해서 3가지 모두 사용한다면 갤럭시 폴드를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스마트폰 치고 무거운 무게가 단점입니다. 폴드 3가 270g, 폴드 4가 263g으로 일반 스마트폰보다 무겁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모두 사용한다면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자책 리더기를 사놓고 대부분은 결국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보게 되실 겁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시기 전에 갤럭시 폴드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충전도 따로 해야 되고 느리고 화질 떨어지는 전자책 리더기보다 갤럭시 폴드가 훨씬 좋은 해결책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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