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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리뷰

플립북 14 구매 후기 포터블 모니터를 고민이시라면

by 심플스텝 경제독립 2022. 1. 27.

플립북 14인치를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을 삼성 덱스를 많이 쓰는데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덱스는 한계가 있죠. 노트북을 사용하긴 했는데 결국에는 플립북으로 정착했습니다. 

플립북이란?

플립북

플립북이란 노트북과 비슷하게 생긴 휴대용 모니터와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트북과 비슷하지만 내부에 CPU나 SSD같은 장비는 아무것도 없죠. 디스플레이, 배터리, 키보드만 있는 포터블 모니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장치를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제품을 왜 만들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저같은 덱스 사용자를 위해서입니다. 덱스 사용자들은 모니터와 키보드가 필요한데 시장에는 좋은 제품이 없었죠. 그래서 KT에서 플립북이라는 이름으로 덱스 전용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최초 모델은 13인치가 나왔고 가장 최근 모델은 14인치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14인치입니다. 

플립북 구매가 고민이시라면?

플립북14-노트9연결

플립북이라는 제품이 흔하지 않아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터블 모니터를 구매하실꺼면 이왕이면 플립북이 좋습니다. 플립북은 삼성 덱스에 최적화되어있고 닌텐도 스위치, 애플의 아이패드, 다른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과 호환이 됩니다. 덱스 모드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보이고요!

특히 삼성의 덱스는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지금은 꽤나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어플이 다운되거나 깨지는 문제가 심했는데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갤럭시 생태계도 많이 발전해서 삼성의 기본 앱인 노트와 구글 포토 등으로 연동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특히 갤럭시 태블릿을 구매하실 예정이시면 플립북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필기를 별로 할 것 같지 않으면 플립북으로도 태블릿과 비슷한 아니 거의 똑같은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필기는 화면을 뒤집고 정전식 펜을 이용해도 되고요. 

플립북 14 후기

플립북을 구매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사용하면 몇 가지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플립북은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습니다. 키보드와 터치패드와 터치 스크린 모두 준수합니다. 맥북처럼 완벽하다까지는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문제없습니다.

14인치 화면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13인치 노트북을 많이 사용했지만 확실히 14인치 화면이 만족스럽습니다. 플립북을 펼치고 작업할 정도면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것 같아요.

플립북-악세사리

액세서리를 많이 줍니다. 스마트폰 연결용 C to C 케이블, C to C충전용 케이블, Mini HDMI to HDMI 케이블, 충전기까지 제공합니다. 플립북만 사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을 지원해줍니다.

배터리도 충분합니다. 플립북 배터리는 5000mAh인데 다른 제품도 충전이 가능해서 거대한 보조 배터리로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무게는 무겁습니다. 공식적인 무게가 1.3kg입니다. 14인치이지만 배터리, 키보드, 디스플레이만 있는 제품 치고는 무게가 꽤 나갑니다. 웬만한 노트북보다 무겁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에 꼭 확인하세요.

마치며

플립북은 삼성 덱스에 특화돼있는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30만 원대의 가격으로 준수한 포터블 모니터와 덱스를 사용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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