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 3050이 출시했습니다. 지포스 RTX 3050의 성능, 출시일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포스 RTX 3050
비트코인 채굴, 반도체 부족으로 그래픽 카드의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완제품이나 게이밍 노트북이 가성비로 인정받을 정도였습니다. 1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새로운 PC를 구입하는 것도 부담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RTX 3050을 출시했습니다.
RTX 3050 성능
RTX 3050의 성능은 어떨 까요? 일단 RTX 3050의 스펙을 보겠습니다.
NVIDIA CUDA 코어 | 2560 |
부스트 클럭 | 1.78 GHz |
메모리 크기 | 8 GB |
메모리 유형 | GDDR6 |
1.78GHz에 메모리 크기는 8 GB입니다. 전작과는 다른 핵심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과 DLSS가 탑재되었습니다. 위의 기술은 실시간으로 광원 효과를 계산해서 보여줌으로써 조금 더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RTX 3050은 RTX 3060의 50~60%의 성능을 보이고 GTX 10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입니다. 다만 레이 트레이싱 기술 사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사이버펑크, 오버워치, 동영상 코딩 등에서도 GTX 10 모델과 유의미하게 빠르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더 빠른 수준입니다. 단 레이 트레이싱 ON 했을 때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입니다.
코인 채굴 수준은 엉망입니다. 코인 채굴을 위해서는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굴 락이 걸려있기도 하고 락을 해제해도 좋은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RTX 3050은 딱 입문용 RTX 그래픽 카드입니다. 레이 트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보급용 그래픽 카드 수준입니다.
RTX 3050 가격
그렇다면 RTX 3050이 의미가 없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TX 3060은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부담스럽죠. 하지만 RTX 3050은 현재 40~50만 원 대의 가격을 보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최신 PC를 맞추기에는 부담스럽지 않고 RTX 모델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GTX 10 모델은 나온지 시간이 지난 제품입니다. 최근 PC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RTX 3050은 합리적인 50만 원 대에서 적당한 성능이 나오며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마치며
채굴과 반도체 부족으로 그래픽 카드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능은 조금 부족하지만 50만원대의 RTX 3050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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