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바일 면허증 관공서 은행 사용가능

은행이나 관공서에 왔을 때 신분증을 두고 온 적이 있지 않나요? 그때는 휴대폰에 신분증을 넣고 다시고 싶은데요. 내년부터는 이런 일이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도 모바일로 운전면허증 발급이 되지만 관공서나 은행에서 신원확인용으로 사용되지는 않았는데요. 내년부터 모바일 면허증으로 신분증명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모바일 면허증 한계

위의 동영상은 1년전 기준입니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발급은 가능하나 편의점 미성년자 확인, 운전면허 자격 상태 확인 정도만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대체하는 수준은 아니죠.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휴대폰만 있으면 신분증을 대체하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내년 1월부터 2~3개 지역에서 시범도입 후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신분증의 종류도 운전면허증으로 시작하고 차후에는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 다양한 신분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원리는블록체인의 원리를 이용한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기술과 영지식 증명(정보는 노출하지 않고 개인정보 소유사실만 입증) 방식을 도입해서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이제는 시험을 보거나 은행, 관공서를 갈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